(수원 화성)당일 나들이 수원 행궁동 벽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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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원의 통닭 골목 맛집..
용성 통닭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통닭 골목에서 남수교를 따라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을 소개해 드립니다..^^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된 수원의 화성은 ...
봄 당일 나들이 코스로 가볼만한곳이죠..!!
장안문에서 화홍문 방향으로 걸으면서.....^^
봄의 생명력도 느끼고...^^
남수교가 보이는 지점에...
계단을 내려가면...^^
불교 진각종 유가 심인당이라는 곳이 보이고...^^
화홍 어린이 도서관이 있는 건물....
행궁동 벽화마을이라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행궁동 벽화 마을은 수원 화성을 가시면 한번 정도 들려볼만한곳이지만...
행궁동 벽화마을만을 일부러 찾아가기에는 볼것이 그다지 없는곳입니다..^^
이정표를 따라서 가면 보이는 행궁동 벽화 마을... ....^^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동네 자체가 인근의 개발이 된 건물들에 비해 노후된 모습으로 존재하는곳입니다..^^
골목의 집들이 오래 되어서 추억속 골목의 느낌입니다..^^
골목 입구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전시관은 밑 부분에서 추가 설명이 들어가니 포스팅 말미에서 .....^^
벽면에는 추억을 남기는 열쇠를 걸수 있는...^^
부부가 다녀가신듯 보이는 글귀..!!^^
좁은 골목의 벽면으로 벽화들이 보입니다...^^
작년에 그려진 그림이로군요!!!^^
행궁동 벽화 마을에 대한 지도가 벽면에 보이고...^^
최근에 그린듯 말끔한 그림도 보입니다..^^
사랑하다라는 문패가 인상적이었던...^^
100년전에 지어져서..
대를 이어서 영업중인 금보여인숙....
금보라는 뜻은 금은보화에서 따온 상호라고 하더군요!!!
1980년까지는 상인들로 북적였다고 하는데..
현재에는 일용직 노동자들을 위한 월세방으로 운영중입니다..!!
행궁동 벽화마을의 상징이기도한 ....
금보여인숙 담에 그려진 황금 물고기 그림은...
2010년 대안공간 눈이 기획한 행궁동 벽화마을 프로젝트에 참여한....
브라질 여 작가 라뀌엘이 직접 그렸다고 합니다.....!!
벽이 기울어져 있는듯 보이는....!!
벽화 마을에서도 보수가 된 집들도 몇채가 보입니다...^^
로맨스길이라는 바닥의 문구를 따라서 들어가면...
로맨스 모텔이...^^ㅎ
노후된 건물과 재건축하는 건물들속에서....
그려진 벽화와 봄을 맞이한 벚꽃들...
그리고 밀집되어 있는 오래된 모텔들과 여인숙...
묘한 느낌이 드는 행궁동 벽화마을....!!
위에서 보신 벽화 마을 골목 이정표를 무시하고 도로변으로 조금 더 걷다보면 보이는...
대안 공간 눈 카페....^^
경기도 무형 문화재 14호 소목장 기능 보유자 김순기의 공방...!!
경복궁과 광화문,화성행궁,남한산성,국가 중요문화재 창호를 제작한 장인으로 1995년 경기도 무형 문화재로 지정된....^^
공방은 구경할수 없었는데...
행궁동 벽화 마을을 주도한 대안 공간 눈의 무료 전시를 볼수 있는곳이 나옵니다..^^
차를 마실수 있는곳이 있고...^^
아이들과 가면 체험을 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이 카페에는 미술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수 있는데...
독특한 작품들이...^^
잠시의 문화 생활을 만끽하는..^^
실내의 한공간 자체가 전부 작품 연출로 보이는..^^
그림과 밥상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동일 선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작가의 의도가 인상 깊었던....^^
가면을 통한 비너스의 진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작품...!!!
성형 공화국에 대한 일침 같은 작품...!!
어느 작가의 작품으로 보이는 대형 항아리..!!
삽도 예술작품으로 변신하는..^^
작은 연못도 있고,..,^^
무언가 생각이 많아지게 만드는 그런 작품..!!!
위에서 사진 한장으로 보여드린 행궁동 벽화 마을 이정표를 따라서 ...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우측에 보이는 반대편 공간 ....
골목을 이곳,저곳 다니면서 독특한 상호의 다방을 발견....
공주 다방...!!
공주라는 단어가 지명인지?
공주병이라고 일컷는 공주의 단어인지?...ㅎㅎ
정말 오래된 듯한 다방의 느낌이라서 차 한잔 하러 들어갑니다...^^
정육점 조명같은 붉은 조명의 실내에....
글래머스한 연변 말투의 연배로 보이는 여사장님이 반깁니다..^^
맥주도 파는....?
2/2/2 버전 다방 커피와 꿀차를 한잔 주문하니....
여사장님도 한잔 마시겠다면서 가져온 꿀차....ㅠㅠ
편의점에서나 보는 꿀차를.....5,000원이나....ㅠㅠ
야시시한 분위기에 언넝 마시고 나온.....ㅋ
계란 동동 쌍화차나 한잔 마시는건데.....^^ㅎ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은 일부러 찾아가기에는 그다지 볼것은 없습니다..
단지,1960년대 우시장 상인들과 1970년대 청과물 상인들로 북적이던 그 시대의 고단했던 흔적을 느껴보는 정도로..
수원 당일 나들이나 데이트를 계획하신다면....
수원화성과 행궁동 벽화마을을 거쳐서 서비가 어제 포스팅한 수원 통닭 골목에서 간단히 한잔하면 좋을듯합니다...^^
(수원맛집)수원 통닭 골목 맛집(37년 전통 용성 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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