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맛집)40년 전통 대구탕 맛집(문래 대구탕)

(문래동 맛집)40년 전통 대구탕 맛집(문래 대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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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집은...

서비가 3년전에 간단히 몇장의 사진으로 포스팅을 한집이기도 하고,문래동에서는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이 난 집이랍니다...!!

제 서식지 근처이기도 하고, 2년 전에는 낮술도 자주 마시러 가던곳이랍니다...^^

오랜만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문래동 철공소 골목....!!

 

문래동 자치회관과 새마을 금고 바로 맞은편에 있답니다...^^

 

올해로 40년 가까이 한자리에서 영업을 하는곳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작년 부터인가?... 아드님이 닭꼬치 메뉴도 판매를 하고 있는것으로 아는데...

 

저녁에 간단히 한잔 마시기에는 닭 꼬치 만한것도 없죠...!!

닭꼬치는 길거리에서 파는 닭꼬치 수준으로 크게 기대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주방..^^

어찌보면 세월울 말해주는 시골식당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방도 있고...

 

실내는 그리 큰 규모는 아닙니다..^^

 

대구탕 전문이다보니 대구탕을 주력으로 세분화되어 판매를 하는 만큼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좋아하는 부위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늦은 점심으로 대구 내장탕 주문합니다...

8,000원...!!

 

잘 익은 깍뚜기와 김치는 국내산....^^

 

냉면 그릇에 푸짐하게 나오는데...

 

이집의 대구탕은 용산 대구탕처럼...

즉석으로 끓여서 내주는것이 아니라 ...

큰 솥에 한꺼번에 끓인후 주문을 하면 다시금 퍼서 담아내주는 형태라서 진한 육수가 특색이 있는집입니다...

 

대구전골을 주문해도 같은 방법으로 냄비에 한소큼 끓인 대구탕을 담아서 내주고...

끓여서 먹는 방식입니다..!!

한마디로 설명하면 재탕 대구탕버전이라고 말하는게 이해가 쉬울듯 합니다...!!

 

이집은 유난히 대구 간을 많이 사용을 하는데...

내장탕이다 보니 푸짐하게 들어간 대구 간........!!

 

푸욱 익은 무는 간이 잘 배어서 조림무 같이 맛있습니다...^^

 

대구 자체에 간이 스며있고,살은 냉동이지만 푸욱 끓여서 부드럽습니다...^^

 

생 대구간은 아귀간과 마찬가지로 싱싱할때는 참기름만 찍어서 먹어도 맛나는 별미인데...

이곳은 대구와 내장을 전부 냉동으로 사용합니다..^^

아마도 냉동이지만 대구간을 이렇게 실컷 먹을수 있는 대구탕집은 없을듯....!!

 

곤이와 대구알 부터 먹어주고...!!

 

간이 충분히 잘 스며든 대구살도 먹어주고...

 

자세히 보시면 대구 간으로 인해서 기름이 둥둥 떠 있는 상태를 확인할수 있는데...

동태탕을 드실때도 이 간이 많을수록 간에서 나오는 기름이 둥둥 뜨고,구수한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늘 이집에 오면 대구탕 한그릇 먹으면서 술 생각이 나는...ㅎ

 

남은 밥 말아서....

 

한그릇 뚝딱.....!!

 

위에서 보시는 사진은 2012년 1월에 찍은 대구내장전골 (소) 25,000원 사진인데...

2015년 현재도 가격은 동일하고 나오는 구성도 비슷합니다..^^

 

두,세분이 가셔서 대구내장전골(소) 25,000원을 주문하시면 대구내장을 실컷 드실수 있을겁니다...^^

 

단지, 용산의 대구탕 같은....

일반적으로 처음 부터 익히지 않은 대구를 끓여서 먹는 대구탕을 생각하시면 호불호는 있을겁니다..

앞에서 설명한것과 같이 한꺼번에 큰 솥에 끓여서 주문하면 냄비에 담아서 내주는 형태라서 매운탕 재탕맛을 상상하시면 가늠이 되실겁니다..!! 

그래서 이집은 대구지리는 없다는거....!!

 

그리고, 대구탕맛이 시원하다는 느낌 보다는 걸쭉하니,구수한 진국이라는 느낌..!!

서비가 추천합니다..^^

 

주소와 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