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영등포구 맛집

청해진 회, 세꼬시....활 쭈꾸미 샤브샤브...

서비야 2012. 4. 1. 15:21

 어제 지나친 음주로 기분이 별로인 상태에서..

 아침 방송에서 쭈꾸미 샤브가 나오고...

 멀리 산지까지 가는건 기름값도 느무 비싸고 해서...

 아쉬운대로 동네 쭈꾸미 샤브집으로 세남자 달려줍니다..문래동에 위치해 있다...

 활 쭈꾸미 1KG 60,000원..비싸다...

 

 싱싱한 활어...

 제철 맞은 활 쭈꾸미...

 1KG....양이 꽤 많다...

 다시마,무,소라,바지락으로 육수를 낸....

 살아 있는 쭈꾸미 투하하여 질겨지기전에...

연하고 부드러운 맛...

쥔장 아짐마가 일일히  끓는물에 담가서 죽여서 잘라준다.ㅋㅋㅋ

돌미나리와 팽이버섯도 먹어주공...

 콩나물도 먹어주공....

 대가리에 찬 알.....찹쌀..ㅋ

 먹물 때문에  거무스레 변한 육수...

 소라와 바지락.....계속 쭈꾸미 먹어주공...

 배가 느무 부르지만 칼국수 투하.......

 시원한 국물.....쫄깃한 면발....

정말 맛나게 먹어준 쭈꾸미 샤브..

근데 넘 비싸당....ㅎ

 

맛나게는 먹었지만....

가격대비 스끼다시도 없고...

만족 스럽지는 못했던......ㅠㅠ

시즌이라서 산지까지 가는 기름값.......이걸루 위안을 삼아본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