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서대문구 맛집

길거리에서 가을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신촌 현대백화점 앞 ...공주 군밤.

서비야 2013. 10. 20. 05:30

며칠전 신촌에 나갔다가 집으로 가는길에 발견한 가을의 맛..!!

 군밤을 파는 포장마차..^^

 신촌 현대 백화점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군밤...!!

 국내산 공주밤을 구워서 파는..^^

 밤 기온이 쌀쌀하다보니 꼭 먹어줘야할것 같은....^^ㅎ

 가격대는 이렇습니다..^^

 구운 군밤이 먹음직하게 보이는.^^

 나름 가을 분위기가 나는 연출....!!.ㅎㅎ

 막~~~ 군밤이 시각적으로 땡기게 만드는..^^

 3,000원어치 주문합니다..^^

 장작으로 구운게 아니라....가스로 굽는다고 하시는데...

 밤을 일일히 손으로 껍질을 까신다고 하더군요..!!

 가스로 군밤 굽는 기계가 신기해서 한참을 본듯 합니다..^^

 어떤방식으로 굽나 궁금해서 보여줄수 있냐니 비밀이시라고..ㅋㅋ

추운 겨울 따스한 어묵도 생각나지만....

 추운 겨울 군밤 한봉지 사들고 집으로 가는길..

 막..가을 남자가 된듯한 .....기분이 드는..ㅋㅋ

확실히 밤은 찐밤 보다는 군밤이 맛나는듯...^^

하나 먹고 나머지는 담날 꼬맹이들 입속으로..ㅎㅎ

 

신촌에서 술한잔 하시고 집으로 가실때 한번 들려보세요...^^

가을 남다,가을 여자된듯한 기분이 드실껄요...^^

막..!~~~센치해지는 기분....ㅎㅎ

 

사전적 의미의 센치는...

센티(어떤 일에 대하여 지나치게 슬퍼하거나 쉽게 감동하는 것)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