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마포구 맛집

(연남동 맛집) 비오는날 마신 연태 고량주.. 서비 단골 중국 포차..띵하우(4)

서비야 2012. 8. 23. 01:28

목요일 저녁...꼬맹이들과 저녁을 먹고...

 

늦은 저녁.....친구와 친한 동생을 만나기로...

서비의 단골집...연남동에 있는 띵하우로....이번이 4번째 포스팅....ㅎ

 문을 열고 들어가니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신다...

 늘 그렇지만....

 오늘은 엄청 바쁘셨다고.....

 그러면서 중국에서 직접 가져오신거라면서 해파리 냉채를 써비스로 주신다....ㅎ

 오독거리는 질감이 맛나다...ㅎ

 메뉴판 가격....

매번 느끼는거지만 착한 가격에 신선한 재료.....맛난 음식들...

항상,가면 먹는 서비가 제일 좋아하는 철판완자.....샹챠이(고수)는 이제는 말안해도 알아서 주신다.... ㅎ

저녁을 먹고 모인터라서   안주 두개만 시킨다...

칠리새우..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칠리새우 큼직막한 새우가.....ㅎ.

매번 먹어도 항상,만난 철판 완자....

오늘 술은 연태 고량주로....

연태주 15,000원...다른곳에 비해서 착한 가격이다..

2병째 마셔주공...

칠리 새우..... 칠리 소스가 완전히 버무려져서 맛나다...

마지막으로 작은 병  시켜서 마셨다...

작은 건 10,000원...

부드러운 목넘김,은은히 퍼지는 향....

다음날 숙취도 없다...

 

좋은 사람들과 맛난 음식.....

비오는 날 ....

가끔은 파전이나 막걸리보다...

중국포차에서 비오는 소리  들으면서 마시는 고량주......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