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구운 치킨....임시 공휴일 저녁 때우기..

 큰 꼬맹이는 아침부터 분주히 학원 보충을 간다며,점심을 사먹겠다면서 지갑을 털어가고..

 작은넘은 라면이 땡긴다면서 삼양 라면을 기특하게도 혼자서 끓여서 먹고....

 시험 문제지 사달라해서 꼬불쳐논 도서 상품권으로 5만냥어치 사주었더니...

 도서관으로......

 저녁에 세남자가 뭉쳤다.

 뭐 먹고 싶은거 없어?

 치킨이 먹고 싶다는 큰 꼬맹이....

 전단지를 들고와서 시켜달란다...

 주문....배달...

 세남자 식탁에 앉아서 게걸스럽게 먹어준다...

 사진 찍기전에 몇토막 아작내서..조금 부실해 보인다...ㅋㅋ

 오븐 치킨..

 생닭이라서 먹어줄만하다.....

 닭다리 두개씩 꼬맹이들 차지..

 홀애비는  바람나라고 날개 4개 몽땅....ㅋ

 

 순식간에 해치운 닭 두마리....

 뼈가 앙상하다...

임시 공휴일...국회의원 선거.....투표일..

밥하는것도 구차니즘인데....요즘 왜이러는지 원.....게을러 터져서리.....ㅠㅠ

여하튼 간단하게 저녁을 때웠다....꼬맹이덕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