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맛집/서산시 맛집

전망좋은 횟집....제철에 먹어주는 새조개 샤브샤브

서비야 2012. 4. 5. 16:03

평일..일상 탈출...

점심을 먹다가 의견 일치...

제끼는 분위기로다가...

 

 

 무작정 서해고속도로를 타다가  우연찮게..새조개 샤브 이야기가 나오면서 방향을 급 선회...

 간월도 전망 좋은 새조개 샤브집....

 창밖이 바로 바다..갈매기도 보이고...

 싱싱한 새조개...3월말에 새조개 축제가 있었던듯..

해산물이 싱싱하다.

 

가격.....아주 착한편은 아니지만....

시즌이니 먹어준다..

전망 듁음..

햇살도 따사롭다..일탈..

녹색 바다...

일단 기본찬...

순무도 보이공..

피조개 맛나다..참개불도....자연산 굴...가이바시..키조개..멍게..

간단한 스끼로 한잔 해준다.낮술이다..ㅋ

개조개 구이..

조기 새끼....

 

피조개...간만에 맛보는... 달다...ㅎ

드디어 나온 새조개...

싱싱하다...

 

 

 

 

새 모양.....새부리 같다...

 살짝 익혀서 입안에 넣는순간...

조개가 달다...

씹는 질감도 굿이다...

 육수는 미역과 바지락,무로 육수를 낸듯...

 약간 싱겁다..

 하지만 해초류의 시원함이 기가 막히다..

지역술 먹어준다..

린.....30분 먼저 깬단다...믿거나 말거나다...

 서해안이니...어리굴젓을 조금 청해본다...

 수제비 사리도 주문...

 찰진밥에 얹어서 어리굴젓 올려서...밥 도둑이다...

 수제비.....맛나다...

 간만에 맛나게 먹었다....기분좋게..눈도 호강하고 입도 호강하고...

 싹싹 비워버린....

 평일이라서 한산하다..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밥도 먹었으니.....간월암으로 .....

물이 잠기면 가볼수 없는곳....물 잠기기전에 얼른......ㅎ

시원한 바닷 바람.....가슴이 뻥 뚫린.....여유로운 일탈이었다....

 

평일 ....7시간의 일탈 버전...ㅎ